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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회, 새해 예산안 본회의 처리 합의 ‘막판 진통’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인 오늘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어제 합의된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새벽까지 가는 마라톤 협상 끝에, 386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누리과정 예산 규모는 본회의 전까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5천억 원, 새누리당은 6백억 원의 예산 배정을 각각 주장했고, 결국 3천억 원 안팎에서 조율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누리과정 예산 확보 협상은 결렬됐다며 주장했다.

여야는 또 본회의에서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을 비롯해 이른바 남양유업법 등 5개 법안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문턱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상민 위원장은 이들 법안은 해당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했다며 숙려기간을 고려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여야가 다시 협의해야 한다고 말해 오늘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야당 원내 지도부가 합의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처리하겠다고 압박하고 나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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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