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이 빠르면 내년 광복절쯤, 서울 남산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오늘 낮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건립 선포식을 갖고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옛 통감관저 터에 추모 공원인 ‘위안부 기억의 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두 떠나도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억의 현장이자 평화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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