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경찰이 인터넷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이트 폐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진선미 의원실에 따르면 강신명 경찰청장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소라넷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미국 측과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인터넷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에는 불법 음란물과 함께 몰래카메라와 각종 성매매 정보가 올라오고 있지만 서버가 미국에 있어 그동안 폐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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