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사 전쟁의 선전포고가 아니라 국정 교과서 포기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안중근의사 의거 106주년을 맞아 백범기념관에서 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력이 역사교과서에 개입해선 안 되고 대통령의 역사관 때문에 교육이 왔다갔다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역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아베 정부와 똑같은 역사인식이 대한민국에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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