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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인 독감 백신 없어 일부 지역 접종 중단 사태까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보건소에서만 하던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올해부터는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지만, 일부 시군은 지역 전체가 접종 중단 사태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병의원에서든 지정 요일 없이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다 보니,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7배 많은 인원이 접종 초기에 몰렸고 병의원들의 물량 예측도 대부분 빗나간 것이 이유다.

현재 전국적으로 무료 독감 백신을 1개 이상 보유한 병의원은 6천3백여 곳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수요를 다시 조사해 백신이 떨어진 병원에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고 시군 보건소는 전화를 걸어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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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공급과잉 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생존 위한 체질 개선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삼중고 속에서 주요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3대 부문 내수는 972만 톤으로,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000만 톤 아래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 중심 시장을 잠식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신동빈 회장, 이영준 사장)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건비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인력 구조조정이라기보다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LG화학(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