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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광화문광장이 ‘초대형 그림판’으로 바뀐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1년에 딱 하루,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판놀이길놀이’라면 가능하다. ‘판놀이길놀이’는 복합문화예술축제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한국형 퍼레이드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마련한 레퍼토리이다.

‘판놀이길놀이’는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이하 조직위) 공동주최로 10~11일 이틀간 진행되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11일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세종대로 네거리 양방향 10차선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고 진행될 판놀이길놀이 구간은 1.3km나 된다. 참가자는 100여팀 4천여명에 이른다.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 60팀 1천여명, 한국춤협회 500명, 이춘희 명창과 경기민요보존회 100명, 안동차전놀이보존회 80명, 육사관악대 등 초청 20팀 2천여명, 일반시민 1천여명, 퍼레이드조형물공모전 본선진출 18팀 등이다.

4천여명이 벌일 판놀이길놀이는 지난 24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된 ‘아리랑’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판놀이길놀이의 ‘놀이판’이 될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네거리 면적은 약 1만여평에 이른다.

이 공간을 ‘판’으로 삼아 4천여명이 동시에 구간을 돌며 소리, 춤, 몸짓, 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판놀음도 벌이고 걷기도 하는 판놀이길놀이는 참가자나 관람객 모두 신명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아리랑’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리는 공공문화예술축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매해 10만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서울의 대표 페스티벌의 하나이다.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광화문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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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