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투자금을 불려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8억 9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보컬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 씨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피해자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뒤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가 초범인 데다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감안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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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올해 시가 추진한 학교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산동구 저현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올해 저현고가 참여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전환을 위한 학교의 준비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교육환경 개선, 학생 진로·학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자공고 운영 준비와 관련한 학교의 추진 상황을 공유받고,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학교와 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시가 학교 환경 교육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학교숲 리모델링 공간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활용 현황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을 들었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숲 해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