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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4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부천시 보건소는 부천치매센터와 공동으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오는 24일 오전 11시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합시다!’라는 슬로건 하에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인식,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기관, 지역사회가 다 함께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치매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뜻을 합쳐 치매를 극복하도록 한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는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무료 치매상담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인식개선 희망 캠페인,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 및 치매극복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원미보건소 지역보건팀(032-625-4227)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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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