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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 농식품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 정책 방향 설명
- 사회적 농업 참여 주체간 열띤 토론 및 경험 공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영)여민동락 주관으로 19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사회적 농업 경영체 대표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농업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이미 2018년도부터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7개 시군에 10개소를 선정되어 전국(60개소) 최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는 농촌 지역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해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사회적 농장의 새로운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회적 농업 참여 주체간의 토론회가 열렸다.

정부 사회적 농업 정책에 대해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지은사무관은 ”전북도 사회적 농장 관계자들 및 관심 있는 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농장 확대 및 공동체 단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라북도의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적 농업을 추진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패러다임이 생산중심에서 가치 실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농촌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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