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인천과 서울지역 자치단체 CCTV 10대 가운데 6대는 자동차 번호판과 얼굴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할 정도로 화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이 공개한 자치단체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자치구 CCTV 8천여 대 가운데 59%가, 서울시 CCTV 3만 9천여 대 가운데 57%가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제품이다.
서울시 권고안에 따르면 CCTV 해상도 최저 기준은 100만 화소로,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고화질 제품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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