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톈진항에서 폭발 사고가 난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중국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아직 정확한 사상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오후 3시30분 중국 저장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톈진항의 석유 저장창고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공장에서 연소된 물질은 100미터 상공까지 치솟았고, 현지 소방대는 대원 백여 명을 동원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공장 안팎의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조대의 수색작업은 한창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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