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구의 허파’인 브라질 아마존 숲이 지난 1년 동안 무분별한 개발로 서울 면적의 8.6배인 5천2백 제곱킬로미터가 파괴된 것으로 추산됐다.
브라질 국립 우주연구소가 인공위성 자료로 정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으며, 이 수치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큰 규모로 조사됐다.
한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오는 2030년까지 아마존 숲에서 불법적인 벌목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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