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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시진핑 부부, 박 대통령·푸틴·반기문 등 외빈 영접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영접을 시작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고궁박물관 내에 있는 돤먼(端門) 남쪽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지도자들과 대표단을 맞이했다.

노란색 상의를 입은 박 대통령은 오전 9시 20분쯤 시 주석과 활짝 웃으며 악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행사장 대기실로 들어갔다.

CCTV는 박대통령이 입장하는 장면에 앞서 반기문 사무총장 내외가 입장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국제기구 수장과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입장하는 모습을 생방송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30개국 지도자, 정부대표 19명, 반기문 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 등 총 50여 명의 외빈들이 참석해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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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