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광주 서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42살 유 모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수술 10일 만에 사망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에 대해 간호조무사가 수술실에 들어온 점 등을 들어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 담당자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