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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인천 동구, 저소득 어르신 건강진단 실시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백병원에서 만65세 이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건강진단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 연결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노인건강진단 희망자 60여명이며 건강진단기관으로 선정한 인천백병원에서 1차 진단과 2차 진단(1차 진단결과 2차 진단 대상자로 판정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진단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등 13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고 2차 검진은 1차 진단결과에서 이상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질환별로 흉부질환, 순환계질환, 간질환 등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한편, 구는 검진 후 입원·시설보호가 필요한 경우 요양시설, 요양병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구보건소와 협력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무료치매 조기 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한 무료 안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노인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은 필수”라며 “어르신들이 웃어야 동구가 웃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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