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세월호 인양과 희생자에 대한 배상 및 보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샐비지가 동절기 전 잠수가 가능한 10월 말까지 인양을 위한 수중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시작해 7월 전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배상, 보상 위원회는 지금까지 세월호 사망자 304명 가운데 44%인 134명과 생존자 157명 가운데 57명이 배상금이나 보상금을 신청했으며, 다음 달 28일까지 배상 및 보상 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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