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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광복 70주년,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코리아 판타지 무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화합과 애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음악회에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에 출연, 국립합창단, 숭실대 콘서트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과 협연을 펼친다.

20일 가평군예총(회장 노재승)에 따르면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안익태기념재단이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회인 코리아 판타지에 참여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주를 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의 코리아 판타지 참여는 올해로 광복 70주년, 안익태 선생 서거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민참여 합창단 모집 신청에 지원해 지난 6월30일 최종 선발되어 본 무대에 서게 됐다.

이 무대를 위해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숭실대학교 벤처센터에서 김호식 아리엘남성합창단 지휘자의 지도아래 화음을 맞추며 합동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코리아 판타지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지휘는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로 손꼽히는 정지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아 이끌어간다.

이날 콘서트에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국립합창단, 숭실대 콘서트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 소프라노 한예진(국립오페라 단장), 테너 강무림(연세대 교수), 베이스 임철민(숭실대 교수) 등 국내 유명 음악인과 함께 협연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예술의전당 무대는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만큼 합창단원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음악적으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에 창단해 관내 9개 초ㆍ중학생 32명으로 구성되어 군 주요 행사 초청연주, 정기연주회, 대외 합창페스티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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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