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남북, 개성공단 근로자 최저임금 5% 인상 합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남북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최저임금과 함께 사회보험료도 인상돼, 기업의 부담은 8%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 개성에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임금 협상을 갖고,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현재 70.35 달러인 최저임금은 73.87 달러로 인상되고, 지난 3월 임금부터 소급적용된다.

또 기업들이 북한 측 기관에 납부하는 고용보험료 성격의 사회보험료도 인상되고 직종 등에 따른 가급금 기준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인상분은 8%~10%로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최저임금 상한선을 일방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아, 임금체계에 대한 추가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월 최저임금 상한선 5%를 폐지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 이후 ‘임금인상은 북한의 주권 사항’이라며 잔업 거부와 태업 등으로 우리 기업을 압박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관세청, '수출 이(e)-로움', 케이(K)-역직구의 새로운 길을 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관세청은 8월 28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작은 기업도 글로벌로, 관세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그간 간이수출신고 금액 상향, 합포장 배송 허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통관·세정 지원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여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을 공개했다. ‘수출 이(e)-로움’은 수출 과정의 ‘수월함’과 기업에 돌아가는 ‘이로움’,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상징하는 알파벳 ‘이(e)’를 결합한 이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출 편의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