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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평화 위해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 갖춰야”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 첫날, 박 대통령은 강력한 군사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지뢰 도발로 부상당한 장병들은 치료를 포함해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은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군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안보 태세를 가다듬어야 한다며,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와 확고한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지뢰 폭발 당시 위급한 상황에서도 장병들이 보여준 용기와 전우애는 군인의 본분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부상당한 장병들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환율 절하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우리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중 FTA를 비롯해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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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