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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일본군 만행 자료 공개 “위안부 살해 후 인육 먹어”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중국 정부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를 운영하면서 저지른 만행 자료를 대거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살해한 뒤 인육을 먹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중국 국가기록물 보관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는 일본군 하사관이 중국인 여성 포로 1명을 개인 위안부로 삼아 인권을 유린했으며, 나중에 식량 사정이 어려워지자 살해해 인육을 나눠 먹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하사관은 당시 산둥성 쒀거좡에 주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그제부터 위안부 관련 자료를 매일 공개하고 있는데, 전승기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계속할 예정다.

관영 신화통신도 일본군은 당시 중국 주둔지에 약 20만 명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난징에 있었던 부대에서는 일본군 2만 5천 명을 140여 명의 위안부들이 상대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기록물보관소 측은 일본군이 위안부들을 강제로 끌고 와 성적인 노예로 삼은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며, 악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담화 발표를 전후해 일제 전범 자백서를 공개하는 등 일본에 대한 역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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