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일본군 만행 자료 공개 “위안부 살해 후 인육 먹어”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중국 정부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를 운영하면서 저지른 만행 자료를 대거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살해한 뒤 인육을 먹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중국 국가기록물 보관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는 일본군 하사관이 중국인 여성 포로 1명을 개인 위안부로 삼아 인권을 유린했으며, 나중에 식량 사정이 어려워지자 살해해 인육을 나눠 먹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하사관은 당시 산둥성 쒀거좡에 주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그제부터 위안부 관련 자료를 매일 공개하고 있는데, 전승기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계속할 예정다.

관영 신화통신도 일본군은 당시 중국 주둔지에 약 20만 명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난징에 있었던 부대에서는 일본군 2만 5천 명을 140여 명의 위안부들이 상대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기록물보관소 측은 일본군이 위안부들을 강제로 끌고 와 성적인 노예로 삼은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며, 악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담화 발표를 전후해 일제 전범 자백서를 공개하는 등 일본에 대한 역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내 기업, AI 반도체 시장 진출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성능·저전력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여, 고용량·고속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보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심화를 예고한다. 미국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기업들은 자체적인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