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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약 사이다’ 행동심리분석 결과 주중에 나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82살 박 모 할머니에 대한 행동·인지심리 분석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는 박 할머니를 상대로 지난주 실시한 3가지 심리 관련 검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주 안에 상주지청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오는 목요일 만료되는 박 할머니의 구속 기간도 한 차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경찰에서 넘겨받은 관련 증거들과 대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오는 15일까지 박 할머니의 구속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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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