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상반기 청년실업 사상 최대… 3명 중 1명은 ‘계약직’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올해 상반기 20대 청년실업자가 41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청년 3명 중 1명은 첫 직장에 계약직으로 들어가 어쩔 수 없이 몇 년 만에 직장을 옮겨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몰린 사람은 13만여 명으로 경쟁률은 57대 1로 집계됐다.

4월 삼성그룹 입사 시험에도 4천5백 명 모집에 10만 명 가까이 지원했다.

취직이 어렵다 보니 취업준비생 60%가 5곳 이상의 회사에 지원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취업 때문에 졸업을 늦춘 대학생은 최근 7년 새 2배로 많아져, 작년엔 45만 명이나 됐다.

심각한 취업난에 올해 상반기 20대 청년 실업자는 41만여 명으로 파악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도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까지 합하면 116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청년 취업자 3명 중 1명이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몇 년 다니다 그만두고 다시 구직난에 시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청년들의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일(2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