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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상반기 청년실업 사상 최대… 3명 중 1명은 ‘계약직’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올해 상반기 20대 청년실업자가 41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청년 3명 중 1명은 첫 직장에 계약직으로 들어가 어쩔 수 없이 몇 년 만에 직장을 옮겨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몰린 사람은 13만여 명으로 경쟁률은 57대 1로 집계됐다.

4월 삼성그룹 입사 시험에도 4천5백 명 모집에 10만 명 가까이 지원했다.

취직이 어렵다 보니 취업준비생 60%가 5곳 이상의 회사에 지원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취업 때문에 졸업을 늦춘 대학생은 최근 7년 새 2배로 많아져, 작년엔 45만 명이나 됐다.

심각한 취업난에 올해 상반기 20대 청년 실업자는 41만여 명으로 파악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는데,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도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까지 합하면 116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청년 취업자 3명 중 1명이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몇 년 다니다 그만두고 다시 구직난에 시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청년들의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일(2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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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