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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5분기째 0%대 성장률… 저성장 장기화 ‘우려’


[데일리연합 기준호기자]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 GDP가 0.3% 성장에 머물렀다.

소비와 수출 부진, 여기에 메르스 여파에 가뭄까지, 성장세 둔화가 다섯 분기째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0.3%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2분기 이래 5분기째 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조정하면서 예상했던 2분기 성장률 0.4%보다도 0.1%포인트 낮은 것.

이는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데다 메르스와 가뭄이라는 돌발변수까지 겹쳐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던 민간소비가 2분기엔 0.3% 줄어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위축되면서 서비스생산 증가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타격으로 농림어업도 11.1%나 급감했으며, 수출도 0.1% 증가에 그쳤다.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될 거란 우려가 일면서 올해 2%대 성장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추가경정예상안의 조속한 국회통과와 통화정책 등 당국의 추가 대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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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