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광명시는 어린이공원 57개소에 대하여 월1회 현장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노후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현장에서 보수하는 현장수리 원스톱 전문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중 자주 파손되는 놀이기구 등을 보수할 경우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정비했으나 정비에 따른 시간 경과는 물론 불필요한 사업예산이 지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전문기동반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동반의 활동에 따라 정비기간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1회 정비시 소요되는 사업 예산을 1000만원가량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및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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