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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미래부 ‘X-프로젝트’ 본격 시작…위대한 질문 국민 공모전 착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X-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주관 발표회를 기점으로 위대한 질문(X문제) 국민 공모전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한 미래부 업무계획에 따라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문제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에 과감히 도전하는 ‘X-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14년 하반기, 결과가 예측되는 쉬운 연구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매우 도전적인 연구, 틀을 깨는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X-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정부 주도로 기획·추진하는 일반적인 연구개발사업들과 차별화하여,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X-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기획, 추진계획 수립, 사업운영 등 X-프로젝트의 모든 사항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X위원회는 ’15.6월까지 10차례 본회의와 수차례 전문가 회의 개최를 통해 ‘X’의 개념과 범주,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였으며, X-프로젝트를 표현하는 슬로건으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질문”을 정했다.

위원회는 X의 개념을 “절실한 요구(필요, Needs)를 기존에 다루지 않던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어려운 문제에도 과감히 도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연구자와 국민들의 마인드가 변화되는 것을 프로젝트의 목표로 정했다.

X위원회는 우선 연구자와 온 국민에게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질문’이 무엇인지 묻기로 하고, 금일 발표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X-프로젝트 대표 홈페이지(http://xproject.kr)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해결이 절실한 문제, 세상을 바꿀 만한 영향력 있는 획기적인 질문 등 X문제 공모를 추진한다.

누구나 쉽게 질문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 중에 세상을 바꾼 질문과 해결 사례 등을 홍보하고, 제안된 질문의 목록 공개, ‘오늘의 질문’ 선정·게시 등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대한 질문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우 위원장은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식의 진보나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항상 위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서, “X-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틀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참신한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X마인드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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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 연구 발표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대 변화에 따른 교과용도서 개발․보급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디지털콘텐츠를 포함한 교과용 도서의 범위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기초 논의를 거쳐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는 중앙 통제 중심의 국정․검인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안이다. 학교와 교사 주도의 교과서 개발과 선택 권한을 보장하면서도 성취기준 중심의 경량 인증과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 교과용 도서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와 연구를 수행한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기범 교수 및 연구진, 교과용 도서 관련 업무담당자 다수가 참석했다. 연구 내용은 ▲교과서관의 변화 ▲국내외 교과서 발행제도 검토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안)에 대한 초점집단면접(FGI) 결과 분석 ▲자율인증형 개념과 정책 제언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