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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환자 2명 사망…확진자 총 108명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밤사이 메르스 환자 13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0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2명 늘어 모두 9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메르스 확진 환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은 메르스 14번째 환자가 있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대전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에서 또 다른 2차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2명 추가돼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간암을 앓고 있던 90번째 확진자로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격리 치료 중 사망했다.

또 다른 사망자는 76번째 확진자인 70대 여성으로 다발성 골수종 질환을 앓다 지난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사망자 2명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 1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던 임신부는 2차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이 나와 재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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