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양평군청 및 유관기관, 사회복무요원 등 물 맑은 양평 전통시장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 및 소소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물 맑은 양평 전통시장은 양평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전통물건이 많아 도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창한 날씨 속에 생활 속 안전수칙 소소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와 자칫 인명피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노후 소화기 수거ㆍ폐기와 U-119 안심콜 서비스 안내 등 가족단위 시민에게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의 가족과 이웃을 지켜주는 열쇠는 소소심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간종순 예방민원팀장은 “재래시장의 특성상 노점상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겠다”며 “소소심이야 말로 우리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명의 열쇠라고 인식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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