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9.2℃
  • 서울 4.2℃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2℃
  • 흐림전주 9.6℃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1.0℃
  • 흐림여수 10.2℃
  • 구름조금제주 16.9℃
  • 흐림천안 7.6℃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국제

만취해 초등학교 앞에서 '야구방망이 폭행' 한 40대 체포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서울 시내 초등학교 앞에서 60대 여성을 야구방망이로 마구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경찰은 신모(48)씨가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동대문구 휘경동 한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앞에서 문구점 주인인 박모(62·여)씨에게 야구방망이를 수차례 휘둘러 머리 등에 큰 상처를 입혔다고 전했으며 신씨는 문구점 맞은편 편의점 점주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신씨는 이곳에서 야구방망이를 사간 뒤 다시 찾아와 "방망이를 가져가지 않았다"며 박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범행 당시 신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문구점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30m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었지만, 학생들은 수업 중이어서 사건을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행인들이 신씨의 추가 폭행을 막고 경찰이 올 때까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아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신씨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ㅁ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