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구는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 받아 오는 11월까지 ‘내 인생의 거름, 책으로 한 걸음’ 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지역서점과 작은도서관,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BooK캠프 △작가강연 △인문학 기행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독서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 금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책을 가까이 하는 우리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책의 도시라는 위상을 공고히 해 구민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인생책을 만나 삶의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과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는 (사)한국주민자치학회 주최,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후원하며 우리나라 주민자치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그 취지를 계승하고자 한다. 행사는 주민자치의 날 선포식 및 주민자치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학술·정책·사업 등 주민자치 각 부문에서 실질화 업적 및 현장 실천에 기여한 학자, 주민자치회위원, 주민자치 정책담당자 등 단체와 인물을 선정해 2023년 주민자치대상을 분야별로 시상했다. 성북구는 보문동주민자치회(회장 천종수)가 사업부문 마을강좌상에서 '보문여지도를 실천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상 부문에서 보문동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위원회 고애숙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 사업부문 마을사업상에서 '종암동 헌혈의 날'로 종암동주민자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동래향교에서 올해 성년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통 성년례를 가졌다. 올해 성년례에는 관자(남자) 9명과 계자(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는 동래향교 의전 수석장의 주재로 성인으로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전통 성년례 절차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와 함께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동래향교 명륜당에서의 전통 성년례의 경험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성인이 됐음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여러분은 이제부터는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책무가 따르게 됨을 알고 가정과 학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지는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무한한 가능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지역 미디어 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초·중·고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미디어 교육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운영 중인 부산 지역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관계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은 해당 기관의 미디어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성철 어린이창의교육관 연구사가 나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 주제 강연을 펼친다. 이 연구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선도교사 12명은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미디어 교육 관련 교단지원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수업지도안, 파워포인트, 에듀테크 활용 동영상, 활동지 등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정책은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①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 영테크’ 상담 제공 :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와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100만 주민서명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의 챌린지를 이어받아 5월 15일 SNS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국회의원 백종헌, 전북 부안군수 권익현, 동래구청장 장준용을 지목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세 명은 3일 안에 본인의 사회적소통망(SNS)에 해시태그 ‘#원자력안전교부세 #100만 주민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와 함께 게시하고 각각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SNS 챌린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전국원전동맹 회원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자생단체, 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단체회의, 행사, 축제에서 참여 홍보와 함께 직접 서명을 받게 된다.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금정구청,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금정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하면 서명을 할 수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로 지방교부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박람회(5.10.~5.13.)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5월 12일 베트남 박닌시 및 타이응우옌시를 방문하여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닌시와의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청장을 대표로 한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단 7명과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닌시와의 업무협약은 2019년 의료관광 교류협력을 위하여 체결했으나, 코로나로 그동안 중단 된 교류를 재개하고 관광·문화·경제·보건 등 보다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하여 재추진했다. 이어 오후에는 타이응우옌시를 최초 방문하여 기관장 간담회를 시행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공고히 했다. 타이응우옌시는 베트남 보건중심지로 대형병원이 밀집하여 부산진구의 의료관광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피력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방문하여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등에 대한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부산진구 SMS(서면메디컬스트리트) 브랜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하여 관내 버스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기(BIS)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 버스정보안내기는 노선 정보, 위치, 도착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시에서 해운대구 관내에 매년 5~7대씩 추가 설치해 왔다. 현재 해운대구 430여 개 정류소 중 안내기가 설치된 곳은 133개소로, 보급률이 30.3%에 그치는 실정이다. 구는 미설치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과 환승거점 등을 중점으로 50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매년 50대씩 추가하여 버스정보안내기 보급률을 약 76%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서초동(고무래로 90-7)에 위치한 ‘서초쇼핑’을 서초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에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 상점가의 지정요건에 비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시 필수 요건이었던 건물주 및 토지주의 동의조항을 삭제해 지정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이번 ‘서초쇼핑’처럼 단일형 상가건물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최초이다. ‘서초쇼핑’은 서초4동 아파트지구에 1989년 준공하여 운영되어 온 단일형 상가건물로 바로 앞에 원명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작은 보습학원과 소규모 점포들이 많은 곳이다. 구는 지역 내 전체 상권 중 밀집도 요건을 충족한 상권을 발굴해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관련사항 등을 지원해 줌으로써 서초쇼핑이 ‘제2호 골목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2일부터 청년창조발전소(용소로46번길 7)에서 진로선택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2023년 청년 희망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청년 희망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진로선택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행, 취업역량, 예술, 웹툰, 영화, 언론‧글쓰기 분야의 현직자 6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며, 강의 후 Q&A을 통하여 청년들이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매회 특강 개최 2주 전부터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실무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현직자들이 알려주는 좋은 정보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선택과 취업역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아카데미 특강이 청년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10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영하 작가 초청 평생학습아카데미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995년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이란 작품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 인사’ 등 베스트 셀러 작가이면서 ‘알쓸신잡’, ‘세바시’ 등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강연 신청 3시간 만에 400석이 마감이 되는 등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김영하 작가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 중독자이기도 한 인간이 글을 통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연, 무생물까지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는지와 더 나아가 깊은 수준의 소통이 가능한지를 이야기했다. 강연이 끝난 후 김영하 작가는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야기는 결국 자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끄는 수단”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기계발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명사 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24시간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주간에 재난주관부서 사무실에서,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 구청 종합상황실(당직실)에서 재난안전상황을 관리해 왔다. 이에 구로구는 당직실을 ‘재난안전상황실’로 개편하고 기능 강화에 나섰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안전통신망 3대를 비치하고, CCTV 통합운영센터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사고 발생 시 화면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상황전파 시스템도 연계하는 등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시스템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24시간 상황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 근무자를 채용해 재난징후포착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으로 대응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 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12일 구의원들의 소통 참모가 되어줄 의정 모니터단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2023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특히 성별, 연령별, 직업별, 지역구별로 고르게 안배되어 있어, 보다 다양하고 균형잡힌 여론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대부터 50대까지 청·장년층이 고르게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도 균형있게 분포되어 있다. 무엇보다 학생부터 중·고등교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회계사무직, 통장, 주부, 강사, 자영업자 등 직업군도 다양하고, 사회복지, 문화관광, 일자리경제, 평생교육, 교통, 환경, 지역개발 등 관심 분야도 다양해 구의원의 눈과 귀가 되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의정모니터단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에서 운영하는 기존 의정 모니터단과 달리 구의원들을 대신해 생활 속 주민 의견, 요구사항을 찾아내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강화되어 실질적인 주민 소통 참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각종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 개선 요구사항 등 생생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의정활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서울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10일 ‘성북구 어르신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설 개보수 공사 후 새롭게 단장한 삼청각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민요와 사물놀이, 태평무, 소고춤, 트로트 등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혼자 보내게 되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멋진 공간에서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주니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채헌 삼청각 하채헌 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되기까지는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노력해 일하신 노고가 크다. 어버이를 모시는 마음으로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의 대표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삼청각이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활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연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일 구청 민원실에서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5월11일~12일에는 동구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대민접점에 있는 민원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모의훈련은 폭언과 기물파손을 가정한 매뉴얼에 따라 민원실 직원들이 사전분장된 역할별 민원인 진정유도, 녹화, 위협제지, 청경 및 경찰 신고(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달 보급한 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사전고지 후 실제 녹화하는 훈련도 포함했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응대공무원은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에 편성돼 있는 것은 알았지만, 실전처럼 역할극을 해보니 서로 어떻게 해야될 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며 “무엇보다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구는 본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과 CCTV,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