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지난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K-SBR공법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주시의 GJ-S기술을 공동으로 개량연구해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두 기관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의미하기 위해 경주와 금호건설의 영문 이니셜인 ‘G’와 ‘K’ 이니셜을 붙여 GK-SBR(G:Gyeongju, K:Kumho, SBR:Sequencing Batch Reactor)로 공법명도 변경했다. 경주시에서 개발한 GJ-S기술은 상하부가 분리된 미생물 반응조를 이용한 하수·폐수 처리공법으로 지난 2017년에 국내특허 2건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경주시 에코물-센터에서 하루 50톤 처리용량의 상용화시설이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선하그룹에 하루 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장치를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로 베트남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른 GK-SBR공법은 기존 하수처리 기술 대비 전력비는 70% 이상 절감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에 경주시가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지 2년 6개월만이다. 이날 총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의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대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창립을 축하했다. 경주시농어업회의소는 지역 내 각 농어업관련 단체와 농어업인들을 모두 통합해 합의를 통해 민주성·대표성·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써 위상을 갖게 된다. 경주시와 함께 농어업 관련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협의와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등 농어업 정책파트너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역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와 연구, 교육과 지도는 물론 각종 위탁 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는 농어업 파트너로써 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동절기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를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 실시된다. 시는 환경정비 기동반을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 공한지 등 일대를 정비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곡면 소현천 인근에서 하천변 불법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박효철 경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경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저수지 등산로 입구에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산대저수지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이 찾는 안강읍의 대표적인 등산로로써, 기존에 있던 흙먼지털이기의 잦은 고장으로 많은 민원이 들어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흙먼지털이기를 교체 설치했다.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는 인근에 민가가 있음을 감안해 잔고장과 소음이 적은 송풍형 방식의 기기이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흙먼지털이기 설치를 통해 등산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하 연구단)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29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입자빔(양성자, 중성자, 전자, X-ray)의 발생 및 응용 관련 공동연구 △현장 참여, 위탁교육, 인력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주시를 대표하는 4년제 대학이며, 연구단은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양성자가속기 및 다수의 이온빔장치를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 대표 연구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동국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연구단의 우수한 첨단연구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입자빔 분야의 지역 과학기술인력 양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단 김유종 단장은 “최근 대학 신입생들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어 지역 대학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수진 기자 | 경주시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 경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를 위해 29일 오후 사업담당 부서 국·소·본부장과 함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복지예산 등이 포함된 비사업 예산을 제외한 95개 사업, 5474억 원대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주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주의 미래를 바꿀 주요 핵심사업들이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단계와 국회의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2021년 계획공모형 자원관광개발사업(공모) 30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5억원, 경주 희망농원 폐 슬레이트 철거 등 47억원, 양성자 빔·이온 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장 34억원, 차세대 미래 자동차 BMS 인프로 구축 20억원, 중수로해체 기술원 설립 65억원, 외동~양
사진: 이응석 대표원장 최근 겨울철 차가워진 공기와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스마트 기기의 잦은 사용, 건조한 주변 환경, 노화로 인한 폐경기의 눈물샘 분비 기능 약화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응석 대표원장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눈물 수분 부족형과 눈물 증발 과다형으로 나뉘는데, 눈꺼풀염이나 마이봄샘 기능 이상으로 눈물 증발이 과도하게 나타나 건조증을 보이는 눈물 증발 과다형이 전체의 85% 정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이물감, 건조감,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오래 방치되거나 악화되면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임에도 의외로 치료가 어렵고 까다로운 편이다”고 전했다. 또한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은 일반적으로 인공눈물 점안, 온열 찜질치료, 눈꺼풀 위생, 항생제나 항염증제를 이용한 염증치료, 뮤신 및 눈물분비를 촉진하는 점안약제 등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건조증의 원인에 따라 눈꺼풀염이나 마이봄샘 기능 문제로 인한 것일 경우에는 IPL 레이저 치료로 충
사진: 정철영 원장 요즘은 척추 건강에 관심이 높다. 그 중 척추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로 앉기, 올바른 보행 등은 척추 건강에 중요하다. 척추 건강의 근본적인 목적은 척추의 통증 예방과 통증 감소를 통한 기능 회복 및 강화다. 정철영 원장은 “개인마다 척추의 구조는 다양하다. 강제적인 방법으로 교정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다. 청소년기 척추 측만증이 심한 경우에 Cobb’s angle이 25도 이상일 경우 대개 TLSO 라는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척추 측만증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고 악화되는 속도를 줄이거나 더 심한 변형을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사춘기 이전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아 자세 교정이나 재활로 교정이 수동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지만 성인은 어떠한 교정이나 보조기로 골격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 변하게 된다면 치료받을 때 일시적인 것이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정철영 원장은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척추 근육에 초첨을 맞추어야하고, 평소 기본적인 체조를 통하여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척추 주변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을 별도로 꼭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영이나
김성수 대표원장, 김현석 원장 일상생활 중 불현듯 어깨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더라도 잘못된 수면자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된다. 어깨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이기 때문에 주변 근육으로 지탱할 힘을 기른다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대나 힘줄이 가진 안정성이 비교적 취약해 충격이나 긴장상태에서의 자극 등에 손상을 쉽게 입을 수 있다. 어깨통증은 초기에는 양상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치료 또한 오래 걸리게 된 김성수 대표원장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어깨관절이나 근육 및 인대에 손상이 있다면 즉각적인 통증과 함께 질환으로 야기된다. 어깨인대에 석회질이 쌓이는 석회성건염이나 오십견 등 중년에게 많이 발병되고 회전근개파열 등 과격한 운동 및 외부 자극으로 인한 문제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다. “치료는 단순히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와 사후관리를 계획해 질환의 재발과 통증의 만성화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한다. 먼저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X-ray와 근골격계 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해 통증의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