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SJG세종(코스피 033530, 전 세종공업, 최정연·이동원 각자 대표이사) 총수일가의 차남 박건(개명 전 박정규)씨가 지난해 6월 제기된 사기 혐의 고소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즐긴 것은 사실로 밝혀지면서 수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리셋의 이 모 대표이사가 박건 씨를 카지노 도박 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고소인 이 대표이사 측에 따르면, 박건 씨는 "빌린 것이 아니라, 도박을 통해 돈을 따면 돈을 주겠다"며 다소 황당한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도박 사실도 처음에는 부인하다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대표이사는 박건 씨에 대한 재고소를 준비 중이다. 박건 씨의 원정 도박 사실을 보도한 김용두(데일리연합 발행인) SNS기자연합회 회장은 "법적인 판단을 떠나, 사회에 귀감이 돼야 하는 중견기업 총수일가의 전 경영인이 실형을 받은 후에도 상습적으로 해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2024년 ESG 평가 보고서에서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사업을 영위하는 일명 ‘죄악주’ 기업을 분류했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잣대로 투자처를 평가하는 투자전략이다. ESG 위험에 노출된 산업과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무기 제조, 담배, 주류, 도박 등 분야에 속한 이른바 '죄악주(sin stock)' 기업 명단으로는 ▲무기 제조 / 풍산홀딩스, 풍산, LIG넥스원, SNT홀딩스, SNT다이내믹스 ▲담배 관련 기업 / KT&G ▲주류 관련 기업 / MH에탄올, 보해양조, 무학, 하이트진로 ▲도박 관련 기업 / 롯데관광개발, GKL,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등이 있다. 특히, 이중 집속탄과 대인지뢰와 같은 비인도적 무기를 생산·판매하는 풍산홀딩스, SNT다이내믹스 등 기업은 국제 투자 기금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서스틴베스트는 죄악주 기업들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석탄 관련 사업도 배제 목록에 추가됐다. 석탄 채굴과 발전 사업은 기후변화 문제를 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불법 원정 도박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SJG세종 총수일가의 차남 박건 (개명전 박정규) 부회장이 도박빚 관련 사기로 피소됐다.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은 최근 SJG세종(세종그룹, 전 세종공업, 회장 서혜숙, 033530) 총수일가의 차남이자 그룹사가 소유한 골프장 서산수CC의 부회장인 박건 회장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불법 원정 도박과 횡령,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바 있으며 출소 후에도 불법 영주권을 통해 도박을 즐긴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 오늘(19일), 지난 본지 보도가 나간 이후 추가로 제보가 접수됐다. 박건 부회장이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것이다. 박 부회장을 고소한 ㈜리셋 이*진 대표이사는 박 부회장에게 카지노 도박 자금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줬으나 박 부회장이 이를 갚지 않아 19일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현재 서울강남경찰서에 대리인 김0원의 이름으로 접수(접수번호 : 제2024-48**)된 상태다. 이 대표이사는 "박 부회장은 카지노 도박을 위해 약 3억 원의 돈을 편취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