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와 조해리가 18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의 ‘천재 소녀’ 심석희(17·세화여고)가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00m의 은메달의 아쉬움을 날리려는듯 그는 더욱 이를 악물고 뛰었다. 그리고선 그토록 기다렸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8·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가 출전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의 1500m 은메달, 박승희의 500m 동메달에 이어 쇼트트랙에서 나온 세 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특히 에이스 심석희의 마지막 질주가 눈부셨던 경기였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막내 심석희는 경기 전 마음의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지난 15일 열
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앞으로 집을 살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8월 19일∼10월 18일 전국 일반 5천 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무주택 2천27가구 중 82.2%는 앞으로 주택을 살 계획이 있다고 밝혀 무주택 실수요자는 여전히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유주택 2천973가구 중 64.9%도 집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현재 보유 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495가구 중 59.6%는 전세 임대 유지를 희망했다. 이유로는 ▲전세금을 반환하려면 목돈이 필요해서(47.9%) ▲월세 관리가 힘들어서(31.0%) 등이 꼽혔다. 주택을 보유한 2천973가구 중 85.5%는 자기 집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14.5%는 다른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금리(63.9%)였고, 주택담보대출 이용 실수요자의 76.1%는 10년 이상 장기 대출을 선호했다. 또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1천643가구 중 57.5%는 고정금리를
국민 4명 중 1명꼴로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사람은 13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으로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개인소유 주택 수는 총 1천272만 1천호로 이를 소유(공동소유 포함)한 개인은 1천195만8천명이다. 전 국민 4명 중 1명꼴로 주택을 소유하거나 공동으로 주택 지분을 보유 중이라는 의미다. 주택 소유자는 1인당 평균 1.06호의 주택을 보유 중이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아파트가 745만 4천호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은 297만 7천호를 기록했다. 주택 소유 물건수로 보면 1천59만2천명이 1건을 소유하고 있다. 2건은 115만4천명, 3건 12만2천명, 4건 2만8천명, 5건 1만3천명, 6~10건 2만9천명, 11건 이상 1만9천명으로 2채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총 136만5천명에 달한다. 개인소유 지분별로 보면 1호 이하가 1천68만1천명이고 2호 이상은 127만7천명이다. 주택 소유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58.7%로 여자(41.3%)보다 17.4%포인트 많았다. 연령대는 40대가 26.0%, 50대가 25.8%로 40~50대
뇌 만들기 프로젝트 뇌를 훈련시키는 것이란? 자기 마음의 그릇, 다스릴 수 있는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을 말합니다.뇌를 훈련하지 않으면 그 마음, 생각의 범위에 있는 것만 자기 뇌가 인지하고 다스리고, 나머지 다른 것들은, 타의에 의해 다스려지게 됩니다. 그러면 뇌에 정보는 어떻게 전달되는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함으로 정보가 생성된다. 아름다운 것을 보는 것, 손으로 직접 느끼는 것, 배가 고픈 것 모두 정보다. 뇌가 이 정보를 받아들여 흡수하는데 드는 시간은 ‘순간’이다. 뇌는 받아들이자마자 이 정보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액션을 취한다. 이 액션은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것이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면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행복’을 느끼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정보라면 뇌의 명령으로 위산을 분비시켜 음식이 들어갔을 때 위를 보호하기를 대비한다. 안 좋은 것을 보고 듣거나 생각할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육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기분이 좋지 않음을 겪게 된다. 정보를 받아들여 즉각 반응하는 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에 맞는 호르몬 방출을 한다. 이것이 자
마포에 거주중인 직장인 김모씨는 이번에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전세가 만기되자 이사갈 집을 알아보던 중 세금감면해택도 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상품들이 금리도 저렴해서 이번 기회에 집을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12월은 비수기 기간이지만 매매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생애최초자의 취득세면제 해택이 이번 달까지만 적용되며 또한 취득세영구인하 발표에 전세 품귀현상으로 골머리를 썩던 세입자들이 매매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주택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가계대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택구입자금대출과 자가담보대출의 금리가 다르니 집을 계약하기 전 자신의 대출이자부터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은행마다 우대금리나 가산금리의 기준이 달라 섣불리 선택했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쉽게 최저금리를 찾을 수는 없을까? 최근에는 담보대출도 신용대출처럼 온라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금리비교서비스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라고 검색하면 금리비교 서비스를 여럿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서너 개 업체에 불과
40, 50대에게... 폐쇄형 SNS사용시 이것만은 꼭...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그중에서도 SNS가 삶의 변화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의견은 없을 것이다.오늘은 이러한 SNS활용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의 시기인 40-50대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가에 대한 몇 가지 규칙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개방형 SNS와 폐쇄형 SNS>개방형 SNS의 확장성에 따른 부담감을 느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폐쇄형 SNS다. 주로 젊은 층에 비해 소통 공간이 없는 중장년층이 폐쇄형 SNS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자유롭게 열려진 공간에서의 너무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실망감과 부담감을 느낀 사람들에게 지인 기반의 모바일 SNS인, 네이버의 밴드, VCNC의 비트윈, SK커뮤니케이션의 데이비, 카카오의 카카오그룹 같은 ‘폐쇄형 SNS’는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이다.그리고 이러한폐쇄형 SNS의 인기를 견인하는 이들이 40, 50대라는 점에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젊은이들에 비해
지난 2일 데일리연합신문사에서는 본신문사 주관, 월드아이비엔이 협찬한 2013년 명강사 대상 인증서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2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명강사 대상 인증식에는 총 5개의 부문의 강사들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기업힐링 교육부문 힐링스테이 원장 권우철, 웃음치료 교육부문 글로벌 싱글벙글 연구소 소장 남지연, 좋은귀건강학회 학회장 이태영, 자신감 교육부문 스스로 힐링연구소 대표 김종천, 소통/조직활성화 교육부문 홍광수 DISC연구소 수석연구원 전호성 등이 그 수상자이다. 이번 선정기준은 2013년 상반기기간 신문사와 외부교육등에 기여한 바가 큰 강사들을 선별하여 시상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데일리연합신문사에서는 각 부문별 시상자들의 개별 인터뷰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팝아티스트리리 오른쪽 손영호감독 지난 13일 서울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13서울구로 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대사로 팝 아티스트 리리 위촉식이 있었다. 아역배우 갈소원(영화 ‘7번방의 선물’ 주연) 황용연(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주연)의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서 국제대사로서 한국과 세계에서 활동하는 리리(Lee Lee) 와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선정 되었다. 이들은 일본 및 해외 세계 지역에서 영화제 홍보 역할을 국제적으로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제는 디지털 IT의 본고장이란 이미지를 넘어서 국제적 도시로 앞장 서 나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김한기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본 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영상 문화 콘텐츠에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재미를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3 서울구로 국제어린이영화제는 '디지털 구로에서 영화로 꿈꾸고 영화랑 놀자'란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관객
국토교통부, 목돈 안드는 전세 8월 중 출시 - 4.1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 후속조치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8월 13일(화)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8월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은 4.1 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를 통해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대출 化하여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하였으며, 집 주인의 성향, 임차인의 소득수준 등을 감안하여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기본구조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의 목돈 안드는 전세는 세입자가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금융기관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여 금융기관에게도 우선변제권을 부여함으로써 전세대출의 담보력을 강화하여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대출한도도 확대해주는 것이다. 목돈 안드는 전세는 전세 신
박근혜정부, 4.1대책 주택공급 분야 후속조치 확정 발표 - 2013년~2016년 간 수도권 공공택지내 분양주택 인허가 11.9만, 청약 5.1만호 축소 - 민간은 분양주택 임대 활용, 후분양 유도 등을 통해 공급 조정정부는 24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4.1대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주택공급 분야 후속조치를 확정·발표하였다. <4.1대책의 성과와 평가> 정부는 4.1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가격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되고, 거래량도 5~6월에 급증하는 등 4.1대책이 집값 급락을 진정시키고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등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 국토연구원에 의하면 4~6월간 거래량 30만건 중 4.1 대책과 취득세 감면 효과로 약 9.8만건이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 다만, 6월들어 수도권 주택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7월에는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어, 시장회복세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위축은 매매수요를 전세수요로 전환시켜 전세시장 수급상황을 불안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정부는 시장상황이 다시 위축되고 있는 원인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내년부터 시·도 건축 민원처리 평가 순위 공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 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 처리를 유도하여 민원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적극적 민원처리 및 민원감축(해소) 노력도’를 ‘2013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 에 반영하여 중점·점검하기로 하였다. 국민의 요구사항과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건축 민원의 제기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1차적 유발기관인 해당 인·허가권자(시·군·구)의 일부 감사를 의식한 소극적인 법령해석 등으로 인하여 민원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민원해소(감축) 노력 및 소신 있는 민원처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건축 민원 처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그간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은 건축조례 정비현황, 위반건축물 정비실적 등 일반 건축행정 운영 점검을 위주로 수립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금년부터는 해당 인허가기관의 적극적인 판단과 조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극적 민원처
잘나가던 지방 부동산… 쏟아지는 새집, 빈집 되나 [입주 물량 2년만에 2배로, 내년까지 25만가구 대기] - 집 살 사람들은 다 샀다는데… 3년前 건설사들 대규모 분양, 이젠 공급부족 아닌 수요부족 - 불황 걱정하는 목소리 '묻지마 청약' 때 일단 분양받고 입주 땐 잔금 없어 빈집 속출 인천 청라처럼 될까 우려… 하반기엔 뚜렷한 好材도 없어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2년여간 유일하게 호황을 누린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3대1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경쟁률 5.17대1과 비교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지방 시장을 이끌었던 부산광역시도 올 상반기 부진했다. 청약 경쟁률 평균 3.92대1로 작년(9.87대1)에 비하면 반 토막이 났다.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도권 주택 시장과 달리 그나마 사정이 나았던 지방 시장마저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2011년 전후 지방에서 대거 분양됐던 아파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특정 지역에
사진설명 : 좋은 귀 건강협회 전호성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좋은 귀건강 법을 브리핑하고, 귀를 통해 건강 진단을 하는 방법을 시장에게 직접 시연하고있다. 본격적으로 좋은귀건강협회를 설립하고 귀를 통한 건강법 홍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가능했다. 필자는 구 마포구청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있었는데 청년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을 전시하는 비즈 테스트룸에 내 아이템 귀사랑건강법을 3개월간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시하였다. 물론 나의 아이템은 지식서비스업종이기에 시제품을 전시한다기보다는 나의 아이템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귀를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귀를 닦아주고 기능이 떨어진 부위에 황토로 만들고 세라믹으로 향균처리, 코팅한 귀사랑볼을 테이핑해주는 과정을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했다. 하루는 아침부터 비즈룸이 바빴다. 그 이유는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하셔서 상황도 살피시고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식사도 함께 하실 예정이라 매우 분주했다. 나도 나의 아이템에 대해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장님께서 시간이 없으시니 가능한 1~2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