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이 기록적인 늦여름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7일 전북 군산(시간당 152.2mm)과 충남 서천 등을 강타한 '200년 빈도'의 극한호우는 기존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제는 단순한 사후 복구를 넘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부의 균형적 투자와 AI 기반의 선제적 방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13일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이번 폭우의 피해는 특정 지형적 특성을 가진 지역에 집중되었다. 도심 저지대 침수: 군산 나운동 등 상가가 밀집한 저지대는 시간당 150mm가 넘는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기존 하수 관거의 설계 용량(시간당 80~90mm)을 두 배 가까이 초과하면서 역류 현상이 발생, 상가 100여 곳과 차량 수백 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농어촌 산사태 및 고령층 소외: 전북 순창, 남원 등 농촌 지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내린 비로 산사태 우려가 커지며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정보 전달이 늦은 고령층 거주 지역의 경우, 대피 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중국 경제가 부동산 시장의 끝없는 하락세와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신 지표와 시장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은 11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 폭을 기록하며 부동산 위기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냉기는 여전하며, 이는 중국 경제 전체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 취재팀은 현재 중국 부동산 및 거시경제 상황을 심층 분석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과거 '금구은십(金九銀十, 9월과 10월은 황금과 은 같은 성수기)'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침체되어 있다. 2025년 9월 13일 기준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신규 주택 가격의 급락: 로이터 통신과 중국 국가통계국(NBS)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전월(-0.3%)보다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최근 11개월 내 가장 빠른 하락 속도다. 조사 대상 70개 도시 중 63개 도시에서 가격 하락이 보고되었다. 중고 주택 시장의 붕괴: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등)의 중고 주택 가격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이 거대 모델의 '학습(Training)'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추론(Inference)'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AI 개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NVDA)의 차세대 GPU '블랙웰(Blackwell)'의 본격적인 양산 소식과 더불어 빅테크들의 '탈(脫) 엔비디아'를 위한 자체 가속기 도입이 가속화되며 하드웨어 시장은 새로운 격전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AI 모델 개발의 주류는 무조건적인 파라미터(매개변수) 확대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추론 능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sLLM(소형언어모델)과 최적화: 기업들은 수조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거대 모델 대신,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7B~70B 규모의 소형 모델을 GPU에서 저비용으로 구동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하드웨어 리소스의 효율적 배분을 가능하게 한다. 추론 전용 알고리즘의 발전: 9월 들어 오픈AI와 구글 등은 모델의 답변 생성 과정에서 연산량을 조절해 속도를 높이는 '투기적 샘플링(Speculative Sampling)'과 같은 기술을 표준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금융과 정밀기계, 바이오의 본고장 스위스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의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최신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네슬레(Nestlé)와 제약 공룡 로슈(Roche)가 각각 공급망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ESG 경영의 교본'으로 등극했다. 본지 취재팀은 현재 스위스 모범 기업들의 실천 사례와 그들이 전 세계 자본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를 심층 분석했다. 네슬레는 현재, 전 세계 식품 기업 중 가장 정교한 탄소 감축 로드맵을 가동하고 있다. 재생 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의 확산: 네슬레는 2025년까지 원재료의 2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넘어 토양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플러스(+) 환경 경영'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Scope 3의 투명한 관리: 전체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공급망(Scope 3) 관리를 위해 20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의 파고 속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 경제의 '안전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바이 통계청과 에미레이트 NBD(Emirates NBD)의 최신 경제 지표에 따르면, 두바이의 2025년 상반기 GDP는 전년 대비 4.4% 성장한 2,410억 디르함(약 8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9월 들어 인플레이션이 2.9% 수준으로 안정화되는 가운데, 두바이는 단순한 산유국 배후 도시를 넘어 전 세계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두바이 경제를 지탱하는 힘은 더 이상 석유가 아니다.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국왕이 선포한 '두바이 경제 의제(D33)'가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비석유 산업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 및 건설업의 재도약: 기준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전년 대비 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상반기 부동산 거래액이 40% 급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헷지(Hedge)'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관광 및 항공업의 회복: 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인류의 이동 수단이 단순한 '탈것'을 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으로 완전히 진입했다. 독일 뮌헨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IAA 모빌리티 2025'와 글로벌 스마트 시티 지표를 분석한 결과, 모빌리티는 이제 개별 기기가 아닌 도시 전체의 운영체제(OS)와 결합된 보편적 서비스로 진화했다. 본지 취재팀은 9월 13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모빌리티 유비쿼터스의 핵심 동향과 이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들을 심층 분석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MOBILITY 2025는 모빌리티 유비쿼터스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초연결 모빌리티의 보편화: 과거 모터쇼가 자동차 성능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 자전거, 대중교통, 그리고 라스트 마일 기기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AI 기반의 맥락 인식: 기술 트렌드에 따르면, 이동 수단이 사용자의 일정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안하고 예약까지 마치는 '컨텍스트 기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 세계 도시 인구가 44억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도시 슬럼화'가 글로벌 안보와 보건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했다.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세계은행(World Bank)의 최신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도시 거주자 4명 중 1명꼴인 약 11억 명이 기본적인 상하수도조차 갖춰지지 않은 비공식 거주지(Slum)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취재팀은 현재, 기후 위기와 분쟁으로 가속화된 슬럼화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기구들의 현장 중심 실적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저개발 국가의 슬럼화는 과거의 단순한 이촌향도(離村向導) 현상을 넘어선 복합적 양상을 띠고 있다. 기후 변화발 강제 이주: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등 기후 취약국에서는 가뭄과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 난민'들이 도시 외곽으로 몰려들며 거대 슬럼(Mega-Slum)을 형성하고 있다. 인프라 격차의 심화: 9월 13일 기준, 서브사하라 아프리카 지역의 도시 인구 55%가 슬럼에 거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들은 정식 주소지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빅테크들의 자본력 싸움으로 번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AI 스타트업들은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 AI(Vertical AI)'와 '실용적 추론'을 무기로 생존을 넘어선 독보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벤처캐피털(VC) 시장의 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하는 기업보다 기존 산업의 병목 현상을 AI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스타트업들이 기업 가치 상향(Up-round)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는 분야는 제조 현장의 지능화다. 수아랩(Cognex 인수 후 스핀오프) 계열 및 딥러닝 검사 스타트업: 과거 단순 불량 판정을 넘어, 공정 전체를 최적화하는 AI 에이전트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코그넥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국내 비전 AI 스타트업들은 9월 초 대규모 수주 소식을 알리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물류 최적화: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은 '라스트 마일' 배송 경로를 실시간으로 재구성하여 탄소 배출과 비용을 30% 이상 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동섭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중심 지수인 나스닥(NASDAQ)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8.03포인트(0.44%) 상승한 22,141.10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물가 지표 안정에 따른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과 AI(인공지능) 산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9월 12일 나스닥의 강세는 단순히 심리적 요인을 넘어선 구체적인 데이터에 근간을 두고 있다. 반도체 및 AI 대장주의 독주: 엔비디아(NVDA)를 비롯한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양산 가시화와 오라클(ORACLE)의 역대급 실적 발표가 기술주 전반에 강력한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물가 지표의 안도감: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전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실상 종식되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는 오는 18일 FOMC에서 금리 인하가 확정적이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정상규 기자 | 미국 공화당이 유례없는 내홍에 휩싸였다. 워싱턴 정가와 주요 외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일 열린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판정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그의 리더십과 선거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세론'으로 결집했던 당의 결속력이 흔들리며, 11월 본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공화당은 심각한 전략적 변곡점을 맞이했다. 공화당 의원들과 전략가들 사이에서는 10일 토론 결과에 대한 '참담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의 이례적 비판: 트럼프의 핵심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조차 토론 직후 "기회를 놓친 재앙(Disaster)"이라며, 트럼프가 정책 대결 대신 해리스의 미끼에 걸려 감정적으로 대응했음을 지적했다. 정책 실종에 대한 실망: 공화당 내 온건파 의원들은 트럼프가 경제와 이민 등 민주당의 약점을 파고드는 대신 '반려동물 식용'과 같은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최악의 모습"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와 지각 변동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30년 만의 초강력 태풍 '야기(Yagi)'가 남긴 기록적인 홍수와 산사태로 신음하고 있으며, 일본 열도에서는 내륙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본지 취재팀은 9월 12일 당일 재난 발생 국가의 지역별 피해 현황을 팩트 중심으로 긴급 분석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태풍 '야기'가 관통한 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차 피해인 '대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기록하고 있다. 현장 상황 (뚜옌꽝성 및 선즈엉현): 12일 오후,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현지 보고에 따르면 마을 전체가 거대한 수로로 변했으며, 물이 가옥의 지붕까지 차올라 주민들이 고립된 상태다. 특히 선즈엉현에서는 로(Lô)강 둑 보강 공사가 급박하게 진행 중이나 불어나는 물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인명 및 시설 피해: 9월 12일 기준 베트남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와 실종자가 수백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푸토성에서는 홍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퐁쩌우 다리'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는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AI) 관련 주가가 '검은 월요일'의 공포를 완전히 씻어내고 강력한 반등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025년 9월 12일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를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NVDA)를 필두로 한 하드웨어 종목과 오라클(ORACLE) 등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이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치솟으며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재입증했다. 본지 취재팀은 9월 12일 당일 AI 주가를 흔든 결정적 요인과 업종별 등락의 이면을 심층 분석했다. 9월 12일 AI 주가 반등의 진앙지는 엔비디아였다. 전날 8% 넘게 폭등한 엔비디아의 기세는 12일 당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젠슨 황의 입: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 출연한 젠슨 황 CEO가 "차세대 칩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고 언급하며 시장에 퍼졌던 'AI 수익성 의구심'을 단숨에 일축했다. 공급망 동반 상승: 이에 따라 12일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000660)는 7%대, 삼성전자(005930)는 2%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견인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대만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교육 현장에서 수상 실적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것은 교육 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은 지난 10여 년간 정부·지자체, 대기업,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학생들이 꾸준히 수상하며 ‘창의적 사고 훈련이 공모전 성과로 연결되는 교육 모델이 무엇인지’를 가장 설득력 있게 입증해 온 사례 중 하나다. 독서와 사고, 창작을 연결하는 수업 구조 책읽는미술관의 수업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주제를 토론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끌어내는 훈련을 한다. 이어 이를 시각 언어로 재해석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사고와 표현을 연결한다. 이러한 방식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이 강조하는 ‘융합적 사고’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즉, 지식을 단편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사유·표현을 종합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잇단 수상 성과로 증명된 교육 효과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의 차별화된 교육 철학은 해마다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단발적 성취가 아니라, 2012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글로벌 자본시장이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재무 데이터만큼 엄격하게 검증하는 '공시의 시대'로 진입했다. 특히 일본 기업들은 도쿄증권거래소(TSE)의 거버넌스 개혁과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 가이드라인 수립에 발맞춰, 단순한 홍보를 넘어 경영 전략의 근간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재편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장기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본지 취재팀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와 CDP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3대 모범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소니는 현재, 전자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정교한 환경 경영 로드맵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탈탄소의 가속화: 소니는 당초 2050년으로 계획했던 밸류체인 전체의 넷제로(Net-Zero) 달성 시점을 2040년으로 10년 앞당겼다. 9월 12일 발표된 '그린 매니지먼트 2030' 계획에 따르면, 직접 배출(Scope 1·2)은 60%, 공급망 배출(Scope 3)은 25%를 2030년까지 감축한다는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분기별 데이터로 공시하고 있다. 순환 경제의 실천: 제품 무게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정상규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이 러시아 경제를 거대한 모순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와 중앙은행(CBR)의 최신 지표를 분석한 결과, 막대한 군비 지출로 지탱해온 '전시 호황'이 저물고 성장은 둔화되는 반면 물가는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국방 산업의 비대화와 민간 부문의 위축이라는 '이중 구조'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러시아의 경제 성장세는 눈에 띄게 꺾였다. 지난 2년간 국방비 투입으로 인한 3~4%대 고성장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GDP 성장률 둔화: 러시아 경제개발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1.2% 성장에 그쳤던 GDP는 3분기 들어 0.9%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4년의 강력한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서방의 제재와 에너지 수출 감소가 실물 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산업별 명암: 전차와 미사일을 만드는 군수 공장은 풀가동 중이나, 건설(-0.7%)과 도소매업(-1.1%) 등 민간 내수 시장은 고금리와 구매력 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