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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M

[2보] 삼성역 현대차 GBC-영동대로복합개발 공사현장 화재 '현재 소강 상태'... 원인 파악 中

9시 20분경 화재 소강돼...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원인 파악 中
현대차 측 "영동대로복합개발 부지로 관할 아니야... GBC와 관계 없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8월 19일 오전 9시 10분경 삼성역~붕은사역 일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 GBC(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영동대로복합개발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영동대로 옆 공사장 펜스 일부가 불에 탔으며 검은 연기와 함께 잿가루가 하늘로 치솟았다. 공사현장 옆 인도를 지나던 시민들은 입을 막고 기침을 하며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본지 취재 결과, 9시 40분경에는 화재가 소강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사 현장 작업 관계자는 "현재 소방서에서 와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해당 화재는 (현대차의) GBC와 관계가 없다. 도로 근처에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영동대로복합개발 쪽과 관계가 있다"고만 일축했다.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을 위해 2014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당시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 원에 사들여 준공을 시작했다. 3조 7000억 원 규모의 공사 가운데 2조 60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맡았다.

 

하지만 부지 매입 후 10년이 지나도록 프로젝트는 공사비와 고도 제한 등 문제로 연기됐다. 현대건설은 GBC 프로젝트를 매출화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GBC를 둘러싼 사업 환경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에 조금씩 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이견을 보이던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이 서로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후 GBC 건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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