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16일까지를 ‘스승 존경·제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교권 존중과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학교 현장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권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스승께 감사 인사드리기’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 내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선생님의 오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스승의 날 기념 문구를 경남교육청 및 도내 모든 학교 누리집에 게시해 스승의 날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에서 “선생님의 따듯한 눈빛, 헌신적인 사랑, 굳건한 믿음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되고 그 작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비봉산 이용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교체 완료 현장을 방문해 최종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산복도로에는 목재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난간 일부가 노후되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5750만 원을 투입해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연장 179m 교체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에 최종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방호울타리 교체 완료로 인해 산복도로의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로 이용 시민들의 오랜 불안과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상봉동 산복도로 방호울타리 교체로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 숙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준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3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와 자매결연 후 상호협력하며 인연을 이어 왔다. 이번 기탁은 지난 산불 발생 후 피해 지원을 위해 818명의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정준호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연대, 봉사와 헌신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밀양시는 13일 상남면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남에너지(주)와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병구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도시가스 읍·면 지역 확대’의 하나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예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남면 예림리 일원의 약 1,4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연료비 절감 및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시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기 시기에 잘 형성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은 미래 인재가 갖는 기본적인 덕목으로,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 18개소, 가정어린이집 7개소의 원장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시가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에서 경상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스포츠팀의 대표적인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실적 자료에 따르면 통영시는 총 284개 팀, 6,342명, 연인원 100,275명을 유치하며 도내 전체 유치 연인원의 21.4%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남해군(57,000명, 12.1%)과 3위 고성군(49,288명, 10.5%)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아울러 경제 효과는 90억 원 상당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 분야에서 132개 팀, 연인원 86,309명을 유치하며 축구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농구, 배구, 육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유치 성과를 거두며 전지훈련 메카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시설 할인, 격려품 지급, 차량 임차 지원, 심판 및 경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 또는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사업 대상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은 12일 오후 3시,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일환으로 상림 연지공원에서 연예인 풋살 초청경기를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연예인 팀 FC트롯퀸즈와 함양연합팀 간의 친선 경기로 펼쳐졌으며, FC트롯퀸즈가 4대2로 승리를 거두며 축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FC트롯퀸즈는 서지오, 소유미, 요요미, 황후, 민정, 미우,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두리 등 활발히 활동 중인 트롯 가수들로 구성되어, 경기 내내 밝은 에너지와 열정적인 플레이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에 맞선 함양연합팀은 ▲재경축구동우회 이영신, 김동근, 권두희, 박성호 ▲재창원축구동우회 박승진, 정근화, 정병인, 박문호 ▲함양 60대FC 박형만, 원인완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친목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 후 FC트롯퀸즈는 기념촬영과 팬사인회를 열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고운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 폐막식에서도 FC트롯퀸즈가 화려한 축하공연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대규모 저장시설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 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90억원(국비 76, 도비 22.8, 시비 53.2, 자부담 38)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저온저장시설, 두유가공시설 등을 구축하여 경상남도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콩 재배면적 확대, 콩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 후 사업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 창업주간(5. 21.~5. 29.)을 맞아 오는 21일과 23일 양일에 각각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과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은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 로비에서 10시부터 운영되며 함안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창업 절차, 세무·회계, 마케팅,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안청년센터(다옴나눔센터 3층)에서 창업기초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교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업주간에 맞춰 운영되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외부 창업자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7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며,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참가팀은 Class40(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Class20(청소년 클럽) 8개 팀을 확정해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의 대회 규정을 준용하고, 협회 공인 심판이 배정된 가운데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Class40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Class20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 1~4위 팀에게는 거창군수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월 17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 농작업 안전리더 현장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생활개선회 농작업 안전리더들은 오는 9월 말까지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실천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농업인 365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안전 수칙 준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장비인 조끼, 모자, 안전마스크 등이 회원들에게 배부됐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강사가 기본적인 농작업 안전 수칙과 현장 위험 요소 자가 진단 방법, 사고 예방 및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출범하는 농작업 안전리더들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지난 9일, 광양서울병원 임직원과 한국미래경제연구원의 이종우 책임연구원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하동군을 직접 찾은 서보라 원장은 “병원은 단지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삶의 터전 회복을 위해서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종우 책임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재난지역의 빠른 회복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이번 기부로 함께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은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이웃 지역 기업의 고향사랑기부는 우리 사회가 함께 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기부금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 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동군은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같은 달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 등 관계자는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재정지원금이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을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극복한 만큼, 이번 재정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피해복구 성금을 활용해 복구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귀중한 유물들을 의병박물관에 기증했다. 12일 기증한 유물은 오 군수의 선대 조상으로 조선중기 임진왜란 의병장이자 대학자였던 죽유 오운(竹牖 吳澐)의 문집 『죽유문집』 정고본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문세영의 『조선어 사전』 1953년판 이다. 죽유문집은 1783년(정조 7년)에 죽유의 7대손인 오사중(吳司重)이 편집한 초본을 1824년(순조 24년)에 8세손 오경정(吳慶鼎)이 수정 보완을 거쳐 목판으로 간행한 정고본이다. 죽유 오운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함께 활약한 의병장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인 『동사찬요』를 저술한 대학자다. 이번에 기증한 정고본은 학문적·사료적 가치가 뛰어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의병박물관 의병유물전시실에 상설 전시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함께 기증한 문세영의 『우리말 사전』은 1953년에 간행한 것으로 지난 2021년 경북대학교 백두현 교수가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증한 1954년 판보다 1년 먼저 간행된 것이다.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