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학생 7명(팀장 김보빈, 부팀장 김도겸, 팀원 김연지, 박소희, 박수민, 박한얼, 이재석)은 8월 13~1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2025년 제23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정거래위원장 명의의 상장을 받았다. 우리나라 경쟁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는 실제 공정위 심의절차를 각색하여 심사관 측과 피심인 측이 공방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되며, 예선(서면심사)과 본선(경연대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6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중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1박 2일 동안 대회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강아지풀팀’(지도교수 박준영 교수)은 작년에 이어 모의공정위 대회 2년 연속 본선 진출과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아지풀팀은 공정위에서 실제 집행된 사례를 바탕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군사상황 보고(5870부대 1대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안전총괄담당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전략산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산업과는 ‘국가산단 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위산업체 대량 피해 복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산업기반 방호 및 신속한 복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평화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 ▲전시 종합상황보고회 등을 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료 뒤에는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철저한 안전 준비 과정이 있었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시민과 관광객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양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제10회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행사가 8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방과 후 돌봄, 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양산시에 현재 19개소에 56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49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동복지 유공자,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전달 및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합창, 댄스 등을 선보이는 성장나눔발표회 등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권미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은 지역 기업인 ㈜율림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13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 자원을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경상남도는 매년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농촌융복합 경영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품 경쟁력 및 혁신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방면의 평가 기준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된 ㈜율림에프앤비는 하동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알토리 맛밤’을 포함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개 제품 생산, 수출 100만 불 달성 등의 실적을 올려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청년·고령층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와 제2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김해가 ‘하키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참여해 하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김해시는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주관·주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보장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 최대 관심사는 남자 일반부 경기였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대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국가대표 선수 9명이 소속된 강팀으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는 김해시가 하키 강도시로서 위상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일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강화와 역사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줄기 빛, 여든 해의 응답’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모의 시간, △기념사, △표창 전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기념사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후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라며, “순국선열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분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정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경남형 복지 체계와 함께, 유공자와 후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있으며, 유공자·유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 지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마산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 80주년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8·15 광복절의 의미와 6·25전쟁 당시 마산방어전투 승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진해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해군 성악중창팀의 공연이, 2부에서는 경남 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피날레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마산방어전투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아 대한민국’ 합창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감사와 감동을 나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발전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과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일은 우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16일, 조규일 시장이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진주시와 스웨덴 간의 경제·문화·스포츠 분야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체육 분야에서의 한-스웨덴 간 교류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특히 진주시와 스웨덴의 기업협력 방안,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그리고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한 스웨덴 대사와 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한 간담에서 진주시의 지역산업과 해외 진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진주시의 우주항공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경제·문화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특히 진주 인근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된 이래 우주산업 기반 조성 등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진주시의 관련 기업들이 스웨덴 현지 우주·방산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8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경축식은 경남도 주최로 박완수 도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의장은 선창자로 나서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감격을 가슴 깊이 새기고, 330만 경남도민의 단결과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은 ‘한줄기 빛, 여든 해의 응답’을 주제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 광복의 가치와 사회 통합을 담은 주제영상 퍼포먼스, 유족이 함께한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백태현, 노치환, 박남용, 박진현, 서민호, 박해영, 정쌍학 의원이 참석해 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의정활동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상남단정공원에서 ‘제23회 배중세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이어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단정(丹丁) 배중세 지사(1893~1944)는 창원군 상남면 토월리 출신으로, 의열단 단원으로 조선총독부 폭파 계획을 추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석방 후에도 독립운동 자금 조달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4년 1월 23일 대구형무소에서 일제의 고문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추념식은 창원문화원 주관으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허성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배중세 지사 연보 낭독, 백일장 공모전 시상, 수상자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배중세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