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닥터유 에너지바', 향초, 핫팩. (사진=오리온 제공)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수험 당일 수험생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엿, 찹쌀떡, 휴지, 포크, 도끼 등 일회성 제품의 판매가 주춤하고,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실력 발휘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수능선물이 인기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영양소를 고루 채울 수 있는 에너지바 같은 영양 간식, 수능을 앞두고 심신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향초, 수능 당일 수험생 몸을 녹여줄 핫 팩과 시험 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e-티켓 등이 있다. 지난해 서울대 교내 매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과자로 '서울대 에너지바'라는 별칭을 갖게 된 '닥터유 에너지바'는 낮은 혈당 지수인 'Low GI(Glycemic Index)' 인증 제품으로 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와 크랜베리, 포도, 대두가 들어 있어 집중력과 암기력 등 두뇌 활동을 돕는다. 향초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심신안정에 유용하다.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은 최근 수험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경제를 괴롭혀 왔던 엔고가 불식되고 주가는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정체되던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디플레이션 위협에서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년 2분기 소비세 인상 이후 소비가 급락하며 성장세가 휘청거리고 물가상승세도 주춤하며 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10월 31일 전격적으로 발표된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는 일본은행과 정부가 아베노믹스의 흔들림 없는 추진의 의지 특히 인플레이션 유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시장은 큰 폭의 주가 상승과 엔화 하락으로 화답했다. 그렇다고 아베노믹스에 대한 전도가 갑자기 밝고 평탄해진 것은 물론 아니다. 갈 길은 아직 험난하다. 엔저에도 수출은 살아나지 않고 있고 소비 수요를 뒷받침 해야 할 실질임금은 상승하지 않고 있다. 규제완화, 법인세 감세, 노동시장개혁, 지방경제 회생 등 제3의 화살의 효과는 아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베노믹스가 표방하는 2% 성장 2% 물가는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획기적인 노동시장의 개혁 없이 매년 100만명에 가까운 노동인력의 감소에 따른 영향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이
#1. A씨는 평소 층간소음으로 1층에 한 가족이 이사 오면서 부터 잠을 설치기 일쑤다. 아파트 2층에 사는 A씨의 취침시간은 많아야 3시간, 적으면 1시간 반에 불과하다. 23년간 문제없이 살던 아파트 아래층에 남자애들만 5명인 일곱 식구가 이사 오면서 평화롭던 그의 일상은 완전히 깨졌다. 1층 사람들은 새벽 2시까지 떠들다가 아침 6시가 넘으면 다시 쿵쾅거린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미안함을 모르는 1층 사람들의 태도다.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살인충동이 드는 일도 다반사다. 이미 그는 머릿속으로 수십 번 범죄를 저질렀다.#2. B씨의 일상이 깨어진 것은 11개월 전 옆집 여자가 공부방을 차리면서 부터다. 1층에 사는 B씨는 오후가 되면 억지로라도 밖으로 나선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1시면 들려오는 아이들 소리가 너무 두렵기 때문이다. 왁자지껄한 아이들 소리는 그냥 웃어넘기기에 너무 규칙적이고 일정하게 매일 6시간씩 지속된다. 조용히 좀 해달라는 말에 옆집 여자는 이어폰을 끼고 있으라 한다. 그래서 그는 그의 집에서 귀마개를 끼기도 했지만 진동은 어쩔 수 없었다. 억울한 마음에 찾은 아파트 관리소장도 동사무소 직원도 경찰마저도 모두 자기소관이 아니라
▲ '2014 소년소녀가장 중국역사문화탐방 여행'이 열렸다. (사진=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제공) 아름다운 동행 '2014 소년소녀가장 중국역사문화탐방 여행'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인천항 제2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 5박 6일의 탐방 일정에 돌입했다.위동페리가 주최하고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어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여객선 승선과 중국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40명의 아이들과 인솔자 6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여객선 승선 체험과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山東)성을 방문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청도(靑島), 태산(泰山), 곡부(曲阜), 임기(臨沂) 등을 방문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여행을 주관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는 어린 가장들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고 울타리가 되어 주고자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전국의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등록 민간단체다. 탐방을 주최한 위동페리(사장 최장현)는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 단풍구경을 빙자해 의료기기를 거짓ㆍ과대광고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인용온열기를 불법으로 제조한 업체와 이들 의료기기가 마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ㆍ과대광고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적발된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정을 받지 않고 제조ㆍ판매돼 회수조치 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충남 금산소재의 씨와이엠은 GMP 적합인정을 받지 않은 개인용온열기(제허12-1077호 모델명: CYM-3000) 약 730개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업체인 JYS의료기에 납품했다. 판매업체인 JYS의료기는 여행사에게 판매금액의 40%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단풍관광을 빙자해 어르신들을 관광버스에 태운 뒤 홍보관으로 유인해 거짓ㆍ과대광고로 제조원가 15만원 상당의 제품을 65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0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업체들은 홍보관에 제품을 진열하고 체험하도록 하면서 ▲한집건너 한집 암환자? ▲몸속에 냉기는 만병의 근원!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진다 ▲전
▲ 저탄소 제품 인증 표시된 참이슬 상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농도 증가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탄소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7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와 매화수 등 주류제품에 대한 탄소성적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탄소성적표지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제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과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구분되는데 지난달 29일 하이트진로의 주류제품 6종은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참이슬 네이쳐 병 제품과 참이슬 클래식 페트병 2종(200ml, 640ml), 참이슬 클래식 페트병 2종(200ml, 640ml), 매화수 등 6종이며 하이트진로는 이 제품들에 대해 내년까지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 11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 병제품에 대한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9월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탄소성적표지제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에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2014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 런스'가 개최된다. (사진=코스인코리아닷컴 제공) 서원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 ㈜코스인이 공동 주관하는 '2014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 국내외 유기농 화장품 시장 동향과 이슈 △ 유럽연합(EU)ㆍ미국 등 선진국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 규정과 고시 시행 △ 소비자단체 활동 △ 제주테크노파크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 사업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화장품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프렌차이즈 유통관계자를 비롯 화장품에 관심 있는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를 주최한 (주)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유기농 화장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유기농 화장품 시장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기농 화장품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해외 바이어 수출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시도하는 많은 변화들이 실패로 돌아가곤 한다. 특히 이는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와 관련된 부분에서 두드러진다. 성공적인 조직 변화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가치와 신념을 바꾸려는 것보다는 먼저 구성원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접근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기업의 경쟁구도와 외부 환경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기존과 같은 방식과 전략으로는 지속성장이 어려워 보인다. 아무리 현재 잘 나가고 있는 기업도, ‘변화’라는 화두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히 최근에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 못지않게,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적인 측면에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볼 수있다. 제조 공정, 장치산업에 의존해왔던 산업의 패러다임이 점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행의 주체인 구성원들이 변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고, 이를 발현시켜줄 수 있는 개방적인 근무 환경과 유연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에 대한 공감대는 높으나 실제 많은 기업들의 변화관리(C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맞벌이 직장인 21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직장인 부부의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내 규정된 육아휴직 기간에 대한 질문에 ‘3개월 이내’가 58.93%, ‘1년 이내’가 33.93%, ‘6개월 이내’가 7.14% 순이었다. 재직 중인 기업의 육아휴직 사용이 자유로운가에 61.02%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동료나 사내직원이 많은 편인가에 70.69%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귀에 대한 불안함이 크다’가 39.29%로 가장 많았고 ‘사내에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가 30.36%, ‘급여가 전혀 혹은 거의 지급되지 않는다’가 19.64%, ‘아이를 안정적으로 위탁할 곳이 있다’가 10.71% 순이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가사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 눈이 피로할 때마다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눈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 방법 이다. (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오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일밖에 안 남았다.남은 기간 복습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등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한다. 특히 눈 건강은 시험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눈이 침침하고 시리다면 즉시 휴식 장시간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수험생은 눈이 충혈되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안구 근육이 긴장해 발생하는 눈의 피로는 시력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눈이 피로할 때마다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눈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이다. 항상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한 눈은 피로를 일으키고 각종 안질환 발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 강의를 보며 모니터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금세 건조해지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갖고, 물을 자주 섭취한다. 시험 전까지 콘택트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고, 매일 밤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책과 적정 거리 유
채용정보 중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기업정보’가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349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가장 궁금한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정보‘가 응답률 6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연봉수준(38.1%) △직무소개(25.2%) △복리후생(17.5%) △회사분위기(16.3%) △채용인원(14.0%) 순이었다. 서류전형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응답률 4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력수준(33.5%) △경력사항 가중치(29.5%) △어학성적 반영 정도(27.2%) △관련 자격증 외 반영정도(24.9%) △타 전공자 자격유무(14.6%) △오피스 능력(6.0%) △기타(2.6%)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부분에서는 ‘베스트 답변’이 궁금하다는 응답이 전체 63.9%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면접 질문(61.3%) △면접관 성향(27.2%) △면접 복장(14.9%) △면접 자세(6.6%)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
▲ 대한의사협회가 7일 과도한 성형ㆍ미용 광고를 하는 일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부속의료기관(의료생협병원)에 대해 광고 제한을 촉구했다. (로고=대한의사협회) 과도한 성형ㆍ미용 광고를 하는 일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부속의료기관(의료생협병원)에 대해 광고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7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생협병원의 취지에 맞지 않는 성형, 피부미용 관련 의료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병원 즉 '의료생협병원'은 조합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의료기관이다. 이 같은 병원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조합원 300명, 출자금 3000만원 등 생협 설립요건을 갖춘 생협법인이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얻어 설립되며, 질병 예방ㆍ보건활동ㆍ노인복지 등과 같은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최근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이 쉬워지면서 의료생협병원이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생협 의료기관 설립은 지난 2010년까지 평균 40여 개에서 지난 2011년 이후 평균 150여 개로 급증해 올해 5월 기준 총 383곳이 개설ㆍ운영 중이다. 문
각종 CF, 영화를 통해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과 알바천국이 준비한 리얼 서프라이즈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지난 11월 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오피스에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과 준비 중인 극비 프로젝트의 촬영을 마쳤다. 김우빈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알바천국 하반기 TV광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촬영한 스틸컷 일부가 10일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 속 김우빈은 말쑥한 차림으로 책상에 앉아 손을 턱에 괸 채 무엇인가를 주의 깊게 응시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공간으로 보이는 뒷 배경과 고민에 빠진 듯한 표정,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또 다른 김우빈의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는 것이 없어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장면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넥타이와 하얀 와이셔츠 차림의 깔끔한 정장 패션을 통해 그 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또 다른 팔색조같은 매력을 덤으로 선사한다. 지난 2014년 상반기 “당신 자리 하나 없겠습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알바천국의 새 모델로 전격 발탁된 김우빈은 아르바이트포털 광고계에 신선한 주목도를 불
박형수 통계청장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입 통계, 즉 세분화된 해외 직구 및 역직구 통계를 제공해 정확하게 신속하게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한국 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기형)와 공동으로 11일(화)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온라인 유통’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앞으로 관련 통계가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국회 및 정책 담당자,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통계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한축을 맡고 있는 전자상거래 제도 개선과 최근 온라인쇼핑 동향, 국내 인터넷쇼핑의 경제적 파급효과,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을 전망해 보고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초청 발표자인 중국의 전자상회 펑리후이 비서장은 2013년 중국의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1억 5천만명에 이르고, 국가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성장이 현재 ‘시장개척기’를 지나 ‘고속발전기’로 진입하고 있으며, 중국 국제무역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 지난 10월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북전단살포와 애기봉등탑 반대 시민공동대책위 등이 대북 전단살포 반대, 통일부 규탄 접경지역 주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오른쪽)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구 국채널과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이 대북 풍선보내기 지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심리전은 정보통신기술(ICT) 일상화와 함께 선전전단에서 시작해 스마트폰, 청와대·국방부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데이터베이스와 네트워크 해킹 등으로 진화했다. 북한이 비용효과 대비 직접 간첩을 남파할 필요가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우리는 여전히 삐라 풍선이다. 21세기 스마트 시대에 20세기적 풍선은 참으로 낭만적이다. 하지만 북한의 무력대응으로 위협을 피부로 느끼며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휴전선 주변 주민들에게는 전혀 낭만적이지 않다. 보수단체·정치권은 후원을 통해 ‘대북풍선단’을 유지·발전시키고 있다. 그들이 아직 20세기적 사고에서 성장을 멈춘 채 노령화되어 가고 있음을 반증한다. 대북전단 풍선보다는 스마트 해킹이 ‘현대 심리전은 현대 기술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