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2025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협의와 조정이 필요한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양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회의는 양 기관이 주요 협의 안건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의·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5개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용지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6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교육청에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등 지역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가 시와 교육청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9개 기관, 9천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유보 공동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쳐 교육과 보육을 함께 운영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교육청 특색사업 중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유치원과 장애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균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유보통합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샌드아트, 버블쇼 등 9개 장르를 운영하며 기관별로 희망 장르와 시간을 선택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예술단체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공연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란 주제로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를 연다.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하고,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예술,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박물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독서 행사에 문화와 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동네가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며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자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연산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면과 광석면 등 인근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도 순회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6일(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에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도전, 큰 꿈,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한마당은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와 연계해 운영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표어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축제로 추진된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 인성․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인증한다. 결과보다 ‘도전의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2,400여 명의 학생이 도전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증제 활동 영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심덕섭 고창군수(이사장) 등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인재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사업(1인 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승인(안)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 변경승인(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향후 재단은 ‘1인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신설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기사 자격증 취득자는 50만원,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경우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성적 기준도 내신 2등급 이내, 90점 이상에서 내신 3등급 이내, 8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재단에서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지난 22~23일 웰파크호텔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는 1박 2일 동안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투어, 주제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갯벌 현장투어’는 갯벌식물원 염생식물 탐방, 고창갯벌 철새 탐조, 갯벌 복원지 사운드워킹, 습지보호 정책 탐방 등이 진행됐다. 철새와 습지 생태계, 복원 현장 등 고창갯벌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대회는 전국 해양보호구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 보전·관리 정책을 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푸드트럭을 이용한 자활사업단 ‘낭만상회’ 푸드트럭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낭만상회’ 사업단은 2024년 12월 횡성군으로부터 불용 화물트럭을 무상 양여 받아 내부 보수작업을 마치고, 2025년 5월부터 횡성지역자활센터 A.SUM카페 내 푸드트럭으로 관내 행사참여 하며 운영을 개시했으며, 이후 9월에는 분식, 간식 등판매품목 확대를 위해 차량 내부 구조변경을 통해 ‘낭만상회’ 별도 신규사업단으로 분리했다. 현재 자활참여자 2명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매출목표를 1,4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축제, 체육행사, 문예행사등에 참여하여 매출액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별도의 자활기업 창업으로의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일할 기회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옥천군이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청년지원 수당’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 청년지원 수당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옥천군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만 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회보장협의 완료는 청년과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는 옥천형 복지 기반을 확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시는 내일(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2일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용산아동꿈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산아동꿈센터는 연면적 135.8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됐다. 1층 시설은 아이들을 위한 집단지도실, 급식실, 사무실 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용산아동꿈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지역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시작이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기반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용산아동꿈센터 신축 △체육 거점 조성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 평등한 사회 참여를 상징한다”며 “오늘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흰 지팡이의 의미를 알리는 날이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장상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20개 시군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일의 상징인 ‘흰 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단순한 이동 보조 수단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 소재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헌신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2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린양로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 개회선언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애린양로원의 어르신 복지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등 총 8개의 수상이 이뤄져 기쁨의 영광을 누렸다. 한종욱 원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100년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삶과 행복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자랑스러운 애린양로원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든든한 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