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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뉴질랜드'FTA' 정식 서명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한국과 뉴질랜드가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은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 간 정상회담이 끝난 후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FTA 협정 서명식을 가졌다.

한-뉴질랜드 FTA가 공식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이내에 우리 수출 전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고 우리나라는 15년 이내에 뉴질랜드 수출품의 96.4%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

우리 주력 수출품 중 세탁기, 냉장고, 화물자동차 등은 3년 안에 관세가 철폐되며 반면 우리 수입 품목 가운데 쇠고기는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되고 민감 품목인 쌀과 과실류 등 199개 품목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와대는 탈전지분유 등 낙농품과 홍합은 과거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실적의 일부 물량에 저율관세할당을 부여해 최대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또 한-미, 한-EU FTA와 유사하게 개성공단 제품에 대해 FTA 특혜 관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국은 FTA 서명과 함께 농수산협력 이행 약정과 워킹 홀리데이 확대, 일시 고용 입국 비자 신설 등에도 합의했다.

이에 부속 합의에 따라 매년 우리 농어촌 청소년 150명이 8주간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갈 수 있고 워킹 홀리데이 쿼터도 연간 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확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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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성공적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