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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올 해 2월 실업률은 4.6%, 최고수치 기록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지난 2월 실업률이 4.6%를 기록해 2010년 2월(4.9%)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추가 취업 가능자와 잠재구직자 등을 더한 체감 실업률은 12.5%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37만여명으로 2개월 연속 증가폭이 30만명대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19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7만6000명 늘었다.

더불어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는 2639만8000명으로 작년 2월보다 40만1000명 늘었다.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인 비경제활동인구는 164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지난달에 급등했는데 실업자 수는 지난달 120만3000명으로 2010년 1월(121만6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구직 활동이 늘면서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체감 실업률은 12.5%로 올 1월(11.9%)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체감 실업률은 현재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일을 더 하고 싶어하는 추가 취업 가능자와 최근 한달 동안 입사 원서를 쓰는 등 구직 활동을 했지만 취업을 못해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진 사람들, 최근 한달간 구직 활동은 안 했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다.

15~29세인 청년층의 실업률은 지난달 11.1%를 기록했고 청년층 실업자 수는 48만4000명으로 작년 2월보다 1만여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8.8%로 작년 2월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 기준으로 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15~64세)은 64.9%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지난달 1876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5000명 늘었다. 상용직은 지난해 2월 1197만명에서 올해 2월 1235만3000명으로 38만3000명 증가했고 임시 근로자는 482만4000명에서 488만7000명으로 6만2000명 늘었다.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 54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9000명 줄었다. 가족끼리 정기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올해 2월 102만9000명으로 3만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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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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