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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대 출산 기피현상 지속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출산기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이 20대 이상 기·미혼여성 1,203명을 대상으로 ‘출산 의식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녀계획으로 절반 이상인 50.9%가 ‘2명’을 1위로, 이어 ‘1명’이 22.4%로 2위를 차지, 대부분의 여성이 2명 이하의 자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의견에 대해 2030 미혼여성(16.5%)이 기혼여성(4.7%)대비 약 3.5배나 높았다. 이를 통해 20대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환경 및 가치관의 변화로 출산기피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1명을 계획한다’는 의견에는 기혼여성(29.8%)이 미혼여성(16.2%)보다 약 2배 가량 더 높았다.

이와 함께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 답한 133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과도한 양육 및 교육비 부담’이 41.4%로 1위를 차지, 현실 속 경제적 문제가 출산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 ‘육아에 대한 사회보장 시스템 미흡’(19.5%), △ ‘자유로운 생활 불가능’(17.3%), △ ‘육아와 일 병행의 부담감’(15.8%), △ ‘아이보다 내 커리어 중요’(6.0%)순이었다.

출산 적정시기로는 ‘결혼 후 2년 이내’가 48.9%로 1위를 차지, 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 후 2년 정도의 신혼기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결혼 후 1년 이내’(32.8%), △3위 ‘결혼 후 3년 이상’(7.4%), △4위 ‘결혼 후 6개월 이내’(6.8%) 순이었으며, ‘결혼 후 바로’의 응답률은 4%에 불과했다.

또한 실제 결혼을 한 550명의 희망 출산 시기를 파악해본 결과 연령이 어릴수록 늦게, 높을수록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2년 이후’ 응답자가 △‘20대’(67.1%), △‘30대’(60%), △‘40대’(56.4%)로 저연령대 일수록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결혼 후 1년 이내’는 △‘20대’(32.9%), △‘30대’(40%), △‘40대’(56.4%)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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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