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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즐기는 법에 따라 달라지는 '감'효능 알고먹자!


감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 효능은 감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감은 설사를 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은 수분을 빨아들여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단감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감을 물렁물렁하게 익혀서 만든 홍시는 ‘먹으면 술이 빨리 깬다’는 속설이 있다. 이 속설이 나온 이유 역시 감의 탄닌 때문이다. 탄닌은 몸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하며 갈증을 멎게 한다. 따라서 소변을 순조롭게 해 술을 빨리 깨게 하는 것이다.

곶감은 감을 말린 식품으로 홍시나 단감보다 열량은 높지만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당도가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감에는 공통적으로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폐암 예방에 좋다. 또 귤의 2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감을 고를 때는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껍질이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으면서 색이 짙은 감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감을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해야 한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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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