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2℃
  • 맑음인천 4.2℃
  • 맑음수원 7.5℃
  • 맑음청주 8.6℃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12.2℃
  • 연무전주 9.6℃
  • 맑음울산 13.4℃
  • 연무광주 10.7℃
  • 맑음부산 16.3℃
  • 맑음여수 14.1℃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천안 7.6℃
  • 구름조금경주시 12.9℃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원주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그간 성과 보고·내년 추진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원주시는 11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민생경제 시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한 체감형 시책 추진

 

시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직원 참여형 시책인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숨은 맛집을 알리고 지역 영세식당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원주시 팡팡 세일페스타’와 ‘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며 상권 전반의 활력을 높였다.

 

◇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

 

시는 경영 안정 자금, 맞춤형 컨설팅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에 힘썼다.

 

복지 분야에서는 천사후원금·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돌봄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 축제·농업·지역업체까지...다방면 ‘지역경제 선순환’ 추진

 

시는 원주라면축제 첫 개최를 비롯해 원주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등 주요 축제 운영 확대를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 수당,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기반을 넓혔으며, 하천·공원녹지 유지 관리 사업, 건설업체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통해 지역업체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힘썼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민생경제 시책을 지속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산이 가장 경제성 있어. 꼭 만들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