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도는 3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내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2025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2023년 출범한 이래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과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개발하고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에 참여했다.
올해 출범한 참여단은 충북의 주요 관광지·축제·문화예술 공연, 도정 주요정책 사업 등을 알리는 V로그 영상·쇼츠·카드뉴스 제작 등 충북의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장 워크숍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청년참여단,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참여증서 수여식 ▸충북의 브랜드 정책 설명 ▸청남대 가을 축제 등 홍보 V로그 영상 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현장 워크숍은 그동안 37팀, 80여 명이 팀별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갖는 화합의 시간으로 대학 간, 선후배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정책 설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는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적극 행정의 모범사례로, 혁신적 실천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서는 실질적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참여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표했다.
오유길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부터는 문화·예술, 관광, 농업, 산업 등 도정 정책 전반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충북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를 기대해 달라”며, “도에서도 우리 청년의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도정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