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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남원시, 제170회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 성료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 ,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30여 년간 활약해 온 서경덕 교수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 교수는 “작은 생각 하나가 국가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 콘텐츠를 세계 속에 전하는 실천적 방법과 문화홍보 전략을 본인의 경험담에 비추어 생생하게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나 자신도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뿐 아니라 남원시 공직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문화 홍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도전정신과 긍정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가 시민의 교양과 정서적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11월 25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희원 소장(정희원저속노화연구소)을 초청해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노화 과정과 저속 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시민의 교양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열린 강연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 채널 친구 추가를 통해 매월 강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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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세 EU 수출기업 '탄소원가' 셈법 복잡

2026년 1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내 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유례없는 ‘탄소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K-ETS)의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되며 기업들의 무료 할당량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EU로 철강, 알루미늄, 비료 등 주요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EU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주력 수출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탄소가 통관의 제1조건'이 된 셈이다. 대외적인 압박뿐만 아니라 국내 내부 규제도 한층 매서워졌다. 2026년부터 시작된 K-ETS 4차 계획기간에 따라 정부는 배출권 할당 총량을 이전 차수 대비 약 22% 감축했다. 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배출권 비중이 늘어남을 의미하며, 탄소 배출이 더 이상 환경적 이슈가 아닌 직접적인 ‘재무적 원가’로 전이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음을 시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