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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상향 조정

첨단 산업연계 인력양성 등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특별교부금 5억 원 추가 신청 가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024년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라남도 내 지정된 10개 ‘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선도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 우수사례 발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첨단산업 연계 인력양성,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광양만권 진로진학 박람회, 글로벌 국제교류 등 K-첨단산업 인재양성에 걸맞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2025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면밀히 협의해 10월 말까지 신규 사업을 발굴·신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선도지역으로 상향조정된 것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광양형 교육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26년 교육발전특구 3개년 총괄평가에 대비해 성과 분석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가칭)미래산업박람회’와 ‘AI 학습진단 멘토링 스쿨’ 등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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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사망' 대학생 사건이 드러낸 캄보디아 '스캠 지옥'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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