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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 장관상’…광주 유일

사람 중심 ‘인문도시’ 정책, 지역 활력 제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2025)’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이 정책은 도시 정체성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문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삶의 가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인문도시 조성 조례’ 제정과 ‘인문도시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책 읽는 동구 ▲동구 인문학당 ▲인문산책길 ▲무등산 인문축제 ▲어르신 자서전 쓰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동구 인문학당’은 철거 위기였던 근대가옥을 주민 교류와 학습의 공간으로 재생해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책 읽는 동구’ 사업을 통해 1만 5천여 명의 주민이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인문대학·아카데미·인문동아리 등 자발적 인문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며, 동구는 ‘책 읽는 문화도시, 소통과 연대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인문 가치를 행정 전반에 녹여낸 결과이자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행복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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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