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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새마을회, 지역 발전·활기찬 전남 실현 앞장 다짐

제창 55주년 기념식…새마을운동 정신 되새기고 화합 다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회원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새마을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양재원 회장은 “새마을 가족은 처음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한결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활기찬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이 지속해서 계승·발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새마을회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 전남 우수농산물 알리기, 탄소중립 실천 운동, 영·호남 교류 활동,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5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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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