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코인런 우려에 급등하던 카카오페이 10% 급락…거래정지 후 첫날 충격 반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이달 들어 주가가 147% 넘게 폭등했던 카카오페이가 거래정지 해제 첫날 10% 이상 급락하며 시장 충격을 뒤늦게 반영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0.23% 하락한 8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한국은행이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성 훼손 시 대규모 상환 요구, 이른바 ‘코인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여파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들어 새 정부의 디지털 금융 정책 기조에 기대를 모으며 주가가 단숨에 3만2100원에서 9만380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과열 양상이 짙어지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하루, 이어 26일에도 거래를 정지하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정지로 하락을 피했던 카카오페이는 해제 첫날 낙폭을 한꺼번에 반영했다. 같은 날, 전일 낙폭이 컸던 LG CNS(7.64%), 넥써스(8.02%) 등은 되살아났지만,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의 변동성은 이미 구조적으로 위험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장에서는 "디지털화폐 테마주가 실적이 아닌 기대에 기반한 투기성 랠리로 전개되고 있다"며 투자자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의원 만났다…구-국회,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8월 25일 지역 국회의원인 김재섭 의원을 만나 누원중‧고등학교 통합 운영과 관련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논의했다. 도봉2동 아파트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인근에 배정 가능한 중학교가 없어 멀리 떨어진 중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 가정은 교육 여건을 이유로 이사까지 고민하는 상황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주민들은 관계 기관에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행 법령의 한계로 추진이 가로막힌 상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30조에는 기존 학교를 통합하는 조항은 있으나, 신설 학교와 기존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명시적 근거가 부족하다. 결과적으로 제도 공백이 지역 수요를 막는 형태인 것이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 의원에게 누원중‧고등학교 통합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입법 발의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재배치·통합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번 논의가 전국적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