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겉절이, 장조림, 고추장볶음, 오징어 젓갈무침, 말랑콩조림 등 5종의 반찬과 김, 음료를 직접 준비해 4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앞서 5월 29일에도 동일한 방식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연속된 두 차례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오색반찬에 오색미소를 담다(온정 나눔)’가 선정되어 추진됐다. 김복순 단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 덕분에 자원봉사자들이 더 큰 위로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0년만에 445mm에 달한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7일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직원 절반 이상을 야간 비상근무에 투입해 피해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이틀간 나주에는 44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역대 최고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에는 18일 오전 5시 기준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등 총 9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18일 새벽부터 둔치주차장 12개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침수된 도로 14개소(10.5km)에 대해 교통을 통제한 뒤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영산강 유역의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17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교 텃밭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꿈틀어린이 학교치유텃밭교실’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함양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치유텃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꿈틀어린이 학교치유텃밭교실’은 나주북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등 3개 학교에서 진행했으며 학교별 4회씩 총 12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의 체험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교내 텃밭을 활용한 자연친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반려화분 만들기, 텃밭 작물 수확 후 요리 활동,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 콘텐츠를 포함시켜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협동심,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8일 제21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89회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전 협의한 결과를 공유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일자리경제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및 예비비 사용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군민 1인당 20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성립전 예산과 군비 예비비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마산업단지 내 한 부실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해당 기업은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현재 보조금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원들은 담보물 공매 처분 등 신속한 환수 조치와 함께, 책임 소재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염산 신성·당두(폐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22개 시장·군수와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호우 대응부터 피해 복구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7일부터 전남지역에 평균 13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나주 금천이 432mm로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곡성 옥과 410mm, 담양 봉산 385mm, 함평 월야 348mm 등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주택과 상가 침수 197개소, 농작물 침수 2천924ha, 일부 도로가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로, 하천 수위는 빠르게 정상 회복 단계에 있다. 이날 밤부터 19일까지 또다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남도는 시군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 2024년도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 등 6건의 기타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고흥군의회 회기 및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연간 회의일수가 기존 110일에서 115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다 능동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지난 7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경석 의원은 ‘여름철 자연재해 철저 대비 절실’주제로, 최근 자연재해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중장기적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7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명숙 의원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광군의 풍부한 에너지 공유부를 활용해 영광군민 모두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의 과업은 영광형 기본소득 제도의 법제·재정·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를 수행한 기본소득연구소는 국내외 기본소득 사례와 영광군의 기본소득 도입 여건을 분석해 단계별 기본소득 이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을 제시했으며,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안)을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영광군민 기본소득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총 940명 중 813명(86.5%)이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했으며, 적정 지급액은 ▲월 10∼20만 원(29.5%), ▲월 20∼40만 원 (21.5%), ▲월 5∼10만 원(16.5%) 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추가 집중호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영광군은 17일 오전 호우주의보, 15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일 최고 강수량 257.5㎜(염산면)을 기록하는 등 11개 읍‧면평균 190㎜의 많은 비로 도로, 주택, 농경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7일 밤, 영광읍 도동리 동부농협지소 일대를 예찰하고 현장 지시했으며, 사전 대피하여 임시시설에 피신한 염산 주민들을 방문·격려했으며, 18일 오전에는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썼다. 현장점검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호우는 시우량이 매우 높은 극한 강우로서 예측과 대처가 어렵지만,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광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