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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1교 1인+ 진학전문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운영

학교장 추천 받은 고등학교 교사 84명 대상 진학전문교사 입문과정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1교 1인+ 진학전문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진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내에서 진학지도를 이끌어갈 실무형 진학전문교사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83명의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대진학지원단 교사들이 학년도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진로·진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실습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28 대입개편안과 고교학점제, ▲2026~2028학년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분석,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전략, ▲학생 이력관리시스템 이해 및 활용, ▲대입상담 프로그램 실습과 사례 기반 실전 연습, ▲멘토-멘티 대면식 및 연간 멘토링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이후 6개월간 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학전문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소속 학교 진학상담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기획 뿐 아니라 대입 설명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 수시·정시 상담실 등 대구시교육청 진학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에도 핵심 인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입문과정 직무연수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후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과 실습형 연수, 진학 프로그램 운영 참여 등 단위 학교 진학전문교사 육성을 위한 유기적 연계활동이 이어진다.”며, “이들 진학전문교사들이 학교 간 진학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 체계를 함께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진로진학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는 공교육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단위학교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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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